안드로이드 이름 중 킷캣, 롤리팝, 마쉬멜로우 등을 많이 들어보았을 것입니다.

이는 안드로이드 플랫폼 버전별로 별칭을 붙여준 것입니다.

예를 들면 안드로이드 플랫폼 버전 4.4는 킷캣입니다.


플랫폼 버전과 별칭은 위와 같이 사용되고 있고, 개발자를 위해 사용되는 버전 명이 따로 있습니다.

개발할 때 KitKat이나 4.4와 같이 표기하려면 자료형이 귀찮아지기 때문에 정수형의 값으로 표기를 해줍니다.

이를 API 버전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면 킷캣(4.4)는 API 버전이 19입니다.


API가 높아질 수록 시스템이 제공하는 안정화, UI, 기능 등이 조금씩 달라집니다.

API가 높을 수록 기능들이 더 좋을 것이지만, 대부분의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은 최신 버전을 사용하고 있지 않고 

필요한 기능을 구현하는 데 있어서 최신 API가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앱을 개발하는 데 있어서 사람들이 얼마나 사용하는지와 필요로 하는 기능이 있는 API 사이에서 잘 조율하여 최소 요구 API를 결정하면 됩니다.


아래의 화면을 보겠습니다.


생성한 프로젝트에서 build.gradle을 살펴보면 minSdkVersion과 targetSdkVersion이 있습니다.

minSdkVersion은 해당 앱을 실행하는 데 있어서 최소로 필요한 API 버전을 지정해주는 것입니다.

targetSdkVersion은 기본적으로 해당 버전의 API를 사용할 수 있는 디바이스라고 가정하고 컴파일하는 것입니다.

프로젝트 소스에서 자바 파일을 작성할 때 API 버전을 확인하여 디바이스마다 따로 실행할 수 있는 코드를 작성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는 후에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드로이드 앱 개발 중 API를 사용할 때 abcd() 와 같이 줄이 그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해당 버전에서 권장하지 않는 라이브러리라는 뜻입니다.

보안 문제나 성능 문제로 사용하지 않거나 다른 방식으로 구현하는 것이 맞기 때문에 이렇게 뜨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앱을 잘 개발하기 위해서는 라이브러리는 minSdkVersion을 사용하고, 최신API를 사용하고, 줄이 그어진 것을 사용했다면 대체 API를 찾아 구현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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